[행복한 팀플레이] 영유아기 자녀른 둔 부부 교육 & 체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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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번 프로그램은 자녀 양육 과정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갈등 상황 속에서 부부가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기획됐습니다. 총 2회기로 구성된 교육은 관계 향상을 위한 심리 교육과 체험 활동으로 진행되며 참가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습니다. 1회기에서는 ‘애니어그램을 활용한 감정코칭’을 주제로, 부부가 각자의 성격 유형과 서로의 차이를 이해하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가족 형태와 자녀 연령 등을 공유하며 양육과 부부생활 속에서 느끼는 고민을 나누었고, 이를 바탕으로 보다 깊은 소통을 시도했습니다. 특히 애니어그램 성격유형 검사를 통해 부부 간의 성향 차이를 파악하고, ‘베스트 조합’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어떻게 효과적으로 소통할 수 있을지에 대한 실질적인 방법도 함께 탐색했습니다. 또한 영유아 자녀를 함께 키우는 ‘부부 팀’으로서의 협력 자세와 역할 분담에 대한 논의도 이어졌습니다. 2회기에서는 감성 중심의 공예 체험 프로그램인 ‘우리 집 인테리어 소품 만들기’가 진행됐습니다. 제스모나이트를 활용한 화병, 트레이, 석고방향제 만들기를 통해 부부가 서로의 취향을 공유하고 함께 만드는 즐거움을 느끼는 시간을 가졌습니다. 참여자들은 자신이 선호하는 색상을 고르고 디자인을 함께 논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을 이어갔습니다. 이 과정은 관계의 유대를 강화하는 계기로 작용했습니다. 참가자들은 “애니어그램을 통해 서로를 이해하고 소통하는 방법을 배울 수 있어 유익했다”, “비슷한 점과 다른 점을 알 수 있게 되어 앞으로 더 좋은 부부가 되도록 노력하고 싶다”, “함께 공예를 만들며 취향을 나누는 시간이 정말 즐거웠다” 등 긍정적인 소감을 전했습니다. 평택시가족센터 관계자는 “앞으로도 생애주기별 맞춤형 부부 교육과 가족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운영해 지역사회 내 건강하고 행복한 가족문화 형성에 기여하겠다”고 전하며 시민들의 많은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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